자원순환의 소중함을 깨닫는 행사가 충주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충주 지역의 37개 단체가 참여해 자원 순환 체험과 홍보활동을 했습니다.


현장을 유경모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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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충주시 클린에너지파크 환경체육센터>


충주시 클린에너지파크
환경체육센터 앞이
체험객들로 북적입니다.


이들은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충주시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충주 지역 중학생들이
체험부스 안에서
솟대 만들기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서투른 솜씨지만
처음 만들어 보는 솟대가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폐자원이 다시 탄생하는 모습을 보며
무척 신기해했습니다.
<인터뷰>한승훈 /// 충주 미덕중‧1
“지구 환경파괴 주범이 되는 폐기물에 대해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알게 된 거 같아요. 많은 체험도 할 수 있었고요.”


<인터뷰>신수호 /// 충주 미덕중‧1
“‘환경이 오염되고 있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이런 체험을 통해서 이런 식으로 많이 재활용이 되고 있다고 하니까 좀 신기하기도 하고 이런 쓰레기들이 많이 재활용되고 있는 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업싸이클 창작기술협동조합은
해마다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중간제목 : 재활용 실천 분위기 확산에 도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재활용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원 중요성과
순환 가치에 대한 의미를
공감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효정 /// 업싸이클 창작기술협동조합 대표
“(매년)9월 6일이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요번에 태풍 때문에 저희가 진행을 못 했습니다 그래서 9월이 가기 전에 자원순환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서 시민들과 학생들과 모든 분들하고 같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업싸이클 창작기술협동조합은
폐목재와 폐종이 등
폐자원으로 만든 제품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간제목 :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 인식 높여”>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였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효정 /// 업싸이클 창작기술협동조합 대표
“우리 충주 시민들이 폐자원을 활용해서 다양한 업사이클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고요. 쓰레기도 돈이 되고 자원이 되고 에너지가 될 수 있다는 것만 인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원순환의 날 행사는
충주시 자원순환과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두담마을 주민협의체가
도움을 주었습니다.
CCS뉴스 유경몹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