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속 다음 달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질 예정입니다
확진자는 별도의 고사실에서 시험을 보게 되는데요.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해 학교 방역 관리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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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음 달 17일로 예정된 가운데
<중간 제목 : 수능 확진자 별도 고사실…응시 기회 제공>
정부는 학교 지필고사나 수능 시험에
코로나19 확진된 수험생을 위한 별도의
고사실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시험 응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섭니다.
또 시험이 끝난
학교 시설을 소독하고
감독 교사에 대한 의심증상도
모니터링을 할 계획입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확진자는 감소하고 있지만
전체 연령대 대비
19세 이하 감염자 비중이 높고,
인플루엔자와 동반해
가을과 겨울철 재유행이 예측됨에 따라
학교 방역 관리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중간 제목 : 교내 확산 예방…의심증상 시 신속 검사 지원>
학교 내 감염 위험요인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 진단 앱 참여와 마스크 착용 지도,
의심증상 발생 시
신속한 검사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수학여행 같은 체험활동은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면
계약 변경이나 일정 조율에 대한
학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가정에서는 의심증상이 있으면
등교하지 않고 병‧의원에서 검사를 받는 등
협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현장싱크>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학교 밖 학생 다중이용시설과 학원 그리고 가정에서도 생활 방역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방역수칙 교육 그리고 합동점검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필고사와 수능시험 등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 방역관리체계도 철저히 준비하고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내 방역과 함께
요양병원과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감염이나
중증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음압설비 설치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앞으로 계절성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가능성도 있어 예방접종도 진행됩니다.
<현장싱크>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바이러스의 활동성 증가가 우려되고 있고 또 계절성 인플루엔자 유행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제까지처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자주 환기하기 등 일상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고 일정에 따라서 예방접종에도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중간 제목: 충주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만 65세 이상, 10월 12일부터>
충주의 경우
어린이와 임신부의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이 시작됐으며
만 65세 이상 노인은
이달 12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 14세에서 64세 시민은
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오는 17일부터 유료 접종이 가능합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