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주 하이스파 폐쇄 반대”…“운영 어려워”
정현아 기자 2022-10-17

충주시가 수안보 온천장인 ‘하이스파’를 올해까지만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위탁 운영이 힘들고, 낡은 시설을 리모델링하기도 어렵다고 판단한 건데요.

하지만 수안보 일부 주민들과 시설 이용객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시의 ‘독단적인 결정’이라며 서명운동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


온천 관광으로 잘 알려진
충주 수안보.


수안보 곳곳에
온천장 폐쇄에 반대하는
현수막이 붙어있습니다.


올 연말 온천장 하이스파가
문을 닫기 때문입니다.


앞서 시는 온천 홍보를 위해
지난 2002년 하이스파를 건립했고
그동안 위탁 방식으로
운영해왔습니다.


하지만 오는 12월
위탁 기간 끝나면
더 이상 운영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일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겁니다.


<중간 제목: “수안보 하이스파 폐쇄 독단 결정”…철회 요구>

지난 11일 조직된
‘하이스파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시가 폐쇄를 독단적으로 결정했다며
이를 철회하고
주민 의견을 수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시 “향후 위탁 운영‧리모델링 어려워”>


시가 운영을 종료하기로 한 데는
이후 위탁받을 기관이나 단체가 마땅치 않고
낡은 시설을 리모델링하기
어렵다는 이윱니다.


하지만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는
시에 리모델링 추진과
적자에 대한 보전 방안을 요구하며
위탁 입찰에 참여할 것이라는
의사를 전달했다는 입장.
<현장인터뷰>우상천/충주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
“혹시라도 운영하다가 적자가 발생하면 또 문을 닫아야 하는 사태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시에서 어떻게 해줄 것이냐 협상이 되어야겠다 이렇게 말했었는데 이제는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하이스파 시설이 과거처럼 잘 운영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적자가 나더라도 보전 문제를 더 이상 제기하지 않겠다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도..”


cg1///이에 대해 시는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의 요구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조건”이라며 “그동안 시설관리공단 등 다각적으로 검토를 했으나 목욕업 등 민간에 미치는 경제 영향 등을 고려하면 위탁이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g2///또한 “운영 종료 결정이 법적으로 주민 의견 수렴 사항이 아니며 앞으로 지역 발전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간 제목: 폐쇄 반대 서명 진행…2천300여 명 동참>


지난 2일부터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에 이어
11일부터 정상화 추진위가
온천장 폐쇄 반대 서명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2천30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현장인터뷰>우상천/충주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
“주민들 의견을 들어달라는 겁니다. 그리고 정상적으로 리모델링해서 온천특구의 온천장으로 충주 시민, 수안보 시민이 약 70% 이상 사용하는 시설인데 시민들의 복지시설 차원에서도 반드시 운영이 되어야겠다..”


한편, 시는 운영 종료에 따라
올해 말까지 온천장 회원권 사용을
안내하고 있는 가운데


추진위는
집회와 서명운동 확대 등
본격적인 반발 움직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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