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북부지역 시‧군의원들의 의정비가 대부분 인상될 전망입니다.
충주시의회의 경우 월정수당을 19% 인상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는데요.
앞으로 공청회 등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
올해 충주시의회
의원들의 의정비는
3천745만 원입니다.
CG1///지방의원의 의정비는 월정수당과 의정 활동비로 구성됩니다. 월정수당은 직무활동에 대해 지급되는 비용이고, 의정 활동비는 자료 수집과 연구 등 보조 활동에 사용하는 비용을 의미합니다.
충주시의원은 의정비 중
월정수당이 2천425만원,
의정 활동비가 1천320만원인 겁니다.
지난 지방선거 이후
새 지방의회가 개원하면서
각 시군마다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의정비 결정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의정비 산정…주민 수‧재정 능력 등 고려>
의정비 산정은
각 지차체의 주민 수와
재정 능력,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률과
지방의회 의정활동 실적을 고려해야 합니다.
<중간 제목: 공무원 보수 인상률 초과 시 주민 의견 수렴>
심의위에서 인상을 결정할 경우,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초과하면
주민 의견을 수렴해야 합니다.
2022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1.4%로
이내에 인상하면
의견 수렴을 생략할 수 있는 겁니다.
<중간 제목: 충주, 월정수당 19% 인상 잠정 결정>
충주의 경우 최근 심의위원회에서
월정수당 19% 인상을
잠정 결정했습니다.
당초 시의회는
약 29% 인상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심의 끝에 19%로
의견이 모아지면서
앞으로 공청회를 통해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CG2///충주 등 도내 중‧북부지역도 의정비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천의 경우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단양도 공청회가 진행됩니다.
CG3///음성과 진천, 증평도 공청회나 여론조사 절차를 밟게 되며, 괴산의 경우 월정수당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1.4% 올리기로 하면서 주민 의견 수렴은 생략하게 됩니다.
충북 중‧북부지역
시‧군의회의 의정비가
대부분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종 의정비는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될 예정입니다.
CCS 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