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원은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 찾기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데요.


최근 의병제에 이어 우리나라 최초 국악관현악단으로 조명 받고 있는 청풍승평계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청풍승평계를 고증하고 토론하는 세미나와 전통 공연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최상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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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제목 : 제천군지…1893년 창단된 청풍승평계 ‘국악단체’ 기록>
1969년 편찬된 제천군지는
1893년 제천시 청풍면에서
창단된 ‘청풍승평계’가
33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수좌와 통집 등
현재 국악단과 비슷한 직제를
갖췄다고 기록합니다.


<중간제목 : (상단)제천시민회관 (하단)제천청풍승평계 학술세미나>
제천문화원은
청풍승평계가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국악단체임을
고증하고자
학술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중간제목 : 학술세미나 “제천청풍승평계, 우리나라 최초 국악 관현악단 ‘고증‧토론’”>
10년간 현장을 취재하며
청풍승평계 단원의 후손을
만나고, 실제 문서도 발견한
중도일보 손도언 기자를 비롯해
국악학자들이 모여
실체를 조명했습니다.


<현장인터뷰>손도언///중도일보 기자
“만약에 129년 전에 청풍승평계가 국악 관현악단으로 인정받고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국악 단체로 인정을 받게 된다면, 제천 지역은 이제 문화와 예술, 국악과 인문학 (의 도시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중간제목 : 청풍승평계 ‘최초 인정시’…서울국악관현악단 보다 71년 앞서>
청풍승평계가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 관현악단으로 인정된다면
현재 최초라고 알려져 있는
1965년 서울국악관현악단보다
71년 정도 앞서게 됩니다.


<중간제목 : 2부 야외공연…경기민요‧북청사자춤 등 ‘예악과 국악의 문화예술도시 표방’>
한편
전통 민요와
북청사자춤 공연으로
제천이 예악과 국악의
문화예술도시임을
기념합니다.


이번 고증을 통해
청풍승평계가
우리나라 국악계의
최초라는 의의를
얻게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