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전용 구장이 생겼습니다.
지역 유소년들이 훈련을 하고 각종 경기도 치를 수 있는 축구장이 조성된 건데요.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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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19세 이하부 축구 경기에서
충북에선 충주 예성여고가
결승전에 올랐습니다.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와의
막판 승부를 펼친 끝에
3 대 1로 패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예성여고 등 축구팀 전국 대회 활약>
충주는 예성여고 축구팀 등
지역 유망주들이
전국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지역 축구 꿈나무
육성에 보탬이 될
전용 구장이 문을 엽니다.
<중간 제목: 충주 꿈나무 육성…유소년 축구장 조성>
‘문체부 생활체육시설 지원 사업’에 선정된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종합운동장 인근 부지에
‘유소년 축구장’ 조성을 시작했습니다.
유소년 축구장 4면과
관리사무소, 주차장을 갖췄고
구장에선 축구 꿈나무들이
훈련을 하거나
다양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됩니다.
<전화인터뷰>이용갑/충주시 체육시설개발팀장
“주요 시설로는 유소년 축구장 4면이 들어가고 별도 관람석, 주차장이 약 200면 이상이 조성이 됐고요. 다목적실에는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들어가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축구 발전‧각종 대회 유치 효과 기대>
시는 전용 시설을 통해
유소년 축구 발전과 함께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1월에는 이 축구장에서
‘충주CUP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전화인터뷰>이용갑/충주시 체육시설개발팀장
“기본적으로 축구 꿈나무 육성이나 유소년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 추진을 했고요. 그것과 더불어서 야간에도 훈련이나 경기 등이 가능하도록 조명시설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에요. 그렇게 되면 각종 전국 대회가 유치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도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
미래의 스포츠 스타를 탄생시키는
발판이 될지 주목됩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