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시멘트공장 개선 시급”…단양 환경포럼 ‘보전 촉구’
최상민 기자 2022-11-15

단양은 전국 시멘트 생산량의 32%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큰 지역인데요.


최근 시멘트 폐기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피해 방지와 환경 보호를 위해 군은 폐기물 반입세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궤를 맞춰 단양의 환경 보전과 시멘트 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해 포럼이 열렸습니다.


최상민 기잡니다.


=====


<중간제목 : (상단)단양군 평생학습센터 (하단)제1회 단양 환경문화포럼 ‘시멘트산업과 우리의 삶터’>
단양에서 처음 열린
단양 환경문화포럼.


단양에 시멘트공장이
들어서고 부터
꾸준히 제기돼온
시멘트 산업
환경 문제를
다룬 첫 포럼입니다.


에코단양이 주최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중간제목 : 최병성 전국시멘트대책위 대표…시멘트산업 환경문제 심각성 주장>
첫 발제자로 나선
최병성 전국시멘트대책위
상임대표는
시멘트공장 가동으로
발생하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주장했습니다.


무엇보다 시멘트업계가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겨우 0.3%에 불과한데
대기오염 배출은 2윕니다.


<중간제목 : 시멘트업계, 국내총생산(GDP) 0.3%…전국 대기오염 2위 ‘충북 전국 5위’>
특히 전국 대기오염의
5위를 차지하는 충북의
오염 배출 도시는
시멘트 공장이 있는
단양과 제천.


<현장인터뷰>최병성///전국시멘트대책위 상임대표
“환경부 보도 자료에 의하면 환경 오염 배출 5위가 충북이에요. 충북의 단양, 제천 아세아 시멘트, 단양의 한일 시멘트 바로 시멘트 공장 때문에 우리 충북과 강원도가 환경오염 도시가 돼 있다는 거.”


업종별 오염물질 배출량을 보면
충북의 시멘트 제조업이
무려 95% 가까이 됩니다.


<현장인터뷰>최병성///전국시멘트대책위 상임대표
“보세요. 얼마나 많은 걸 뿜어내고 있는지, 전부 다 시멘트 공장 때문이고요. 충청북도의 94.6%가 누가 환경물질을 배출하는 거예요? 시멘트 공장.”


이렇게 된 데에는
환경부의 특혜가 있다고
강하게 주장합니다.


<현장인터뷰>최병성///전국시멘트대책위 상임대표
“여러분 이건 정말 충격적인 사실이에요.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전 세계는 이런 게 존재하지 않아요. 근데 오직 대한민국만 가능해요. 왜 환경부의 특혜 속에서.”


뒤이어
시멘트세와 기금을 중심으로
한 대응책과
지역 환경 보전과
주민 건강을 위한
폐기물 반입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중간제목 : 시멘트세와 기금 대응책 등 주제발표…토론 통해 ‘지역 참여 의지 강조’>
지역의 각 직군을 대표하는
패널들이 출연한
토론에서는
단양 지역을 위한
참여와 의지가
강조됐습니다.


첫 번째로 열린 단양의 환경문화포럼.
앞으로
군민의 마음을 모으고
시멘트 산업과 환경을
함께 살리는 구심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

http://ccs.co.kr/cnd05e8041

전체
충주시
제천, 단양
중부4군
청주권
기타

제천하늘뜨레사과, 전국 롯데마트 판촉행사

2022-11-23

제천시, 키르기스스탄과 국외교류 추진

2022-11-23

단양군, 2022년 지방세정 발전포럼 ‘우수상’

2022-11-23

[R]“랜드마크를 목표로”…제천 사회인 야구장 ‘개장’

2022-11-23

제천시, 정신건강 회복 걷기 챌린지

2022-11-22

단양군, 2022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수상

2022-11-22

제천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진행

2022-11-22

제천시장, 2023 예산편성 시정 연설

2022-11-22

제천시, 관광택시 1천번째 탑승

2022-11-22

제천시, 송학면 사회인 야구장 개장

2022-11-21

(주)엔바이오니아, 제천에 840억원 투자

2022-11-21

제천의림지 역사박물관, 22일 재개관

2022-11-21

김문근 단양군수 “공직자부터 이사 와라”

2022-11-21

이상천 전 시장 “법률에 따른 판단인 만큼 인정”

2022-11-21

검찰, 김창규 시장 선거법 위반 혐의 ‘불기소’

2022-11-21

대한노인 제천지회, 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2022-11-18

제천시 공직자, 기업 생산현장 견학

2022-11-18

[R]“불조심 강조의 달”…가을철 화재 ‘주의’

2022-11-18

제천‧단양 민주당 “2027 하계U대회 홀대 말라”

2022-11-18

단양관광공사, 1천200장 연탄 나눔 행사

2022-11-17

제천문화재단, 문화탐방 프로그램 추진

2022-11-17

제천봉양도서관 ‘재개관 1주년’

2022-11-17

[R]“하나된 대학과 지자체”…대학생 도심활성화 ‘인기’

2022-11-17

늦가을 ‘단양팔경투어’ 큰 인기

2022-11-17

제천서 차량 등 화재 잇따라

2022-11-17

CCS CHUNG-BUK CABLE TV COMPANY

  • (주)씨씨에스충북방송
  • 대표: 김영우, 정평영
  • 사업자등록번호: 303-81-186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충북아00127
  • 등록일: 2014년 03월 13일
  • 제호: CCS충북방송
  • 발행인: 정평영
  • 편집인: 최봉식
  • 주소: 충북 충주시 예성로114
  • 발행일: 2014년 03월 13일
  • 전화: 043-850-7000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경모
  • 개인정보책임관리자: 정평영
  • Copyright © ccstv.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