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해 화재 발생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할 만큼 화재에 대한 주의와 예방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상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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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능이 치러진
지난 17일 제천에서는
차량과 점포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중간제목 : 제천 시내 화재 발생…2억 9천여만 원 재산 피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총 2억 9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중간제목 : 11월 1일 소방의 날…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정부는 해마다 11월 1일을
소방의 날로 정하고
11월 한 달간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있습니다.
C.G.1////실제로 제천소방서가 지난해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11월이 13건으로 3월에 이어 1년 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이 기간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요인으로는
‘적은 강수량’과 ‘지속되는 대기 건조’를
꼽을 수 있습니다.
<중간제목 : 난방용품 사용 증가…실내 화재 ‘주의’>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소방 관계자는
실내 화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장인터뷰>임태규///제천소방서 예방총괄팀 주임
“가족의 안전을 위해 일반주택의 경우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하고 감지기인데요. 이것을 꼭 비치해 주시고요. 난방용품을 사용하시거나 주방에서 음식물을 조리할 경우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합니다.”
또 최근 괴산에서
잇따라 발생한
지진에 대한 대처 요령도
강조했습니다.
<현장인터뷰>임태규///제천소방서 예방총괄팀 주임
“평소 무거운 물건이나 떨어지기 쉬운 물건들을 고정해 주시고요. 지진 발생 시 탁자 아래와 같은 대피공간을 확보하시고 가스와 전깃불도 차단한 뒤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해야 합니다.”
어느 때보다
안전과 예방이 강조되는 11월,
스스로 조심하고 예방하는
안전 의식 준수가
필요한 때입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