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차기 총장 선거에 모두 6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8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는 다음 달 5일 치러질 예정으로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


한국교통대학교가
제8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
등록을 마감한 결과
모두 6명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CG1///대학 측에 따르면
기호 1번에는
철도인프라시스템공학전공 이호식 후보,
기호 2번은 도시교통공학전공 권일 후보입니다.


CG2///기호 3번은
나노화학소재공학전공 김성룡 후보,
기호 4번은
스포츠산업학전공 남중웅 후보입니다.


CG3///기호 5번은
자동차공학전공인 전문수 후보
기호 6번에는 건축공학전공 윤승조 후보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총장 선거에 이르기까지
가장 큰 난관이었던
구성원들의 참여 비율은


CG4///그동안 수 개월간의 줄다리기 끝에
교원이 67%,
직원과 조교 24%,
학생은 9%로 합의했습니다.


주체별 참여 비율이 정해지고
후보 등록까지 마감되면서
본격적인 총장 선거전이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대학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공개 토론회를 하게 됩니다.


<중간 제목: 공개 토론회 진행…선거 12월 5일>


선거일은 다음 달 5일로,
이날 합동 연설회에 이어
투표를 하게 됩니다.

1차 투표에서 유효 투표수의
과반수를 얻은
입후보자가 없으면
2차 투표를 하게 됩니다.


2차에서도
유효투표수의 과반을 차지한
입후보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에 들어가게 됩니다.


대학은 선거를 통해
최종 후보자 2인을
교육부 장관에게
추천하게 됩니다.


한국교통대는
지난 6월 7대 박준훈 총장이
물러난 지
약 5개월 만에
차기 총장을 선출하게 됐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