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군은 2024년까지 용산산단 조성을 마무리한 뒤 우량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각옵니다.
용산산단이 2030 음성시 건설의 촉진제가 될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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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일원
용산 산업단지 조성 현장입니다.
용산산단 조성까지는
그동안 순탄치 않았습니다.
지난 2008년 5월
산단 조성계획이 발표됐지만,
사업시행자의 사업포기 등 문제로
지지부진했습니다.
군과 주민들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진 것은
지난 2020년 8월.
용산산단 조성계획이
최종 승인되었습니다.
<인터뷰>조병옥/음성군수
“음성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용산 산업단지가 착공이 돼서 현재 토목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용산산단은
104만774㎡에 약 1천505억원을 투입해
산업시설과 주거시설, 공공시설용지 등이 조성됩니다.
이 중 주거시설은
현재 100% 분양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앞으로 군은
용산 산단의 원활한 조성과 정착을 위해
반기문로회전교차로부터 농업기술센터까지
약 2.76km구간의 왕복 4차선 진입도로를
개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간제목 : 대기업 유치‧지역 경제발전 기대>
또 전자부품,
컴퓨터,
지능형 미래자동차 부품 업종도
중점적으로 유치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조병옥/음성군수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우량 대기업을 유치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냄으로 인해서 우리 음성읍 지역에 정주여건을 통해서 인구가 유입되는 그런 효과를 가져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음성에는 조성이 완료된
16개 산업단지에
512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용산산단을 비롯해
7개 산업단지가
조성 중에 있습니다.
대규모 산단 조성은
지역 균형개발과
지방세입 증대로 이어지며
음성군에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용산산업단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주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