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는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수상 레저 체험을 할 수 있지만 그동안은 제각각 진행돼 왔는데요.


앞으로‘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각의 콘텐츠를 연계하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새로운 투자보단 기존 자원을 활용한다는 구상으로, 충북도의‘레이크파크 르네상스’실현의 한 축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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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도시’로 불릴 만큼
풍부한 수자원과
수상 레저 체험거리를 갖춘 충주시.


<중간 제목: 탄금호 인근…호수축제‧조정 체험 등>


탄금호 인근에서는
여름철 호수축제가 열리고
물놀이장과 조정 체험장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목계나루 인근…강배 체험관‧비내섬 등>


또 목계나루 인근에는
강배 체험관과 유채꽃밭을 비롯해
비내섬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호수와 물을 활용한
체험 관광자원이 풍부한 충주시가
이 두 공간을
하나로 연계해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소 제목: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공모 선정…사업 추진 협약>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지원센터 등을 통한
문체부 공모 선정을 계기로
도내 11개 기관·단체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했습니다.


각 기관은 앞으로
‘워터풀 충주, 원더풀 라이프’를 주제로
목계솔밭의 캠핑장과
장자늪 카약체험 등을 연계한
‘목계나루 힐링 레포츠 밸리’와


조정체험, 중앙탑공원 등
지역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중앙탑 익스트림 레포츠 밸리’ 조성에
함께하게 됩니다.
<현장싱크>김영식/충북산악연맹 회장
“카누, 카약 이러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어서 충주를 레저 스포츠에 가장 적합한 가장 좋은 자연 조건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목계와 중앙탑,
두 공간은 자전거길을 통해
연결한다는 구상으로


대규모 비용 투자보단
현재 충주가 갖춘 기반 시설을
주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호수 관광 자원을
한층 효과적으로 운영하게 되면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실현을 위한
또 하나의 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싱크>김상규/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레이크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상당히 모범적인 사업이 되지 않을까. 저희 과기원에서도 이 사업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충주가 가진 수상 자원의
특색과 장점을 살린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사업


지역 레저스포츠 발전과
관광객 유입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