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등에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는데요.


2022년 재인증을 받은 440곳의 공공기관 중 진천군이 포함돼 있습니다.


어떤 운영을 통해 재인증을 받았는지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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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가족 친화 인증을
여성가족부로부터
2014년 처음으로 받았습니다.


2019년 12월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 된 뒤
2022년 12월 심사를 통해
또다시 재인증을 받았습니다.


재인증 심사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필요한
경영층 리더십과
가족친화제도 실행정도 등에 대한
직원 만족도로 진행됐습니다.


군은 심사에서
가족휴양시설 운영과
임산부 물품 지원,
출산공무원 축하선물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터뷰>서지현//진천군 여성가족과 주무관
“올해 4월 ‘진천군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법률적인 부분도 정비하였고,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권장하여 이용률이 해마다 지속적인 증가를 (보였습니다.)”


군은 양육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육아휴직과 유연근무제도를 적극 권장했습니다.


<중간제목 : 진천군 가족친화제도 이용률 매년 증가>
결과 가족친화제도 이용률이
2019년 47.5%, 2020년 48.1%,
2021년 49.1%, 2022년 50.3%로 증가했습니다.


<중간제목 :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 93.8%>
특히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은 93.8%로
공공기관 평균 52%보다 훨씬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서지현//진천군 여성가족과
“앞으로도 저희 진천군은 직원들의 일‧가정이 양립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재선정에 대해
“진천은 여성과 아동, 가족친화도시 완전체를 이루게 됐다”며
민간기업까지 가족 친화 제도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