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S충북방송은 내년 1월부터 어린이합창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주말 어린이합창단 오디션이 진행됐는데요.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다양한 개성을 가진 아이들이 참가 했습니다.
유다정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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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싱크>임하은 /// 충주 성남초 2학년
“까만 작은 코 하얀 털 옷을 입은 예쁜 아기 곰 언제나 너를 바라보면서 작은 소망 얘기 하지 너의 곁에 있으면 나는 행복해”
<장소제목: CCS충북방송 어린이합창단 연습실 >
충주 효성신협 문화센터에 마련된
CCS충북방송
어린이 합창단 연습실입니다.
어린이 합창단 단원이 되길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 학생들로 북적입니다.
오디션에 참가한 학생들은
긴장된 모습에도
노래 실력을 뽐냈습니다.
또 이어진
안무테스트에서도
그동안 갈고 닦았던
자신의 끼를 맘껏 발휘했습니다.
<인터뷰>신봄 /// 충주 남산초 1학년
“너무 재밌었어요. 처음에는 많이 떨렸지만, 노래 연습도 하고, 많이 하다 보니까 준비가 다 되어서 와봤더니 이렇게 됐어요. ”
<인터뷰>정수연 /// 충주 남산초 2학년
“준비는 많이 못했는데, 그래도 좋은 경험이 되었고, 통과했으면 좋겠어요.”
CCS충북방송 어린이합창단은
적응력과 미래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단원들을 뽑을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은
‘예쁜아기곰’을
3학년과 4학년 학생들은
‘네잎클로버’를
지정곡으로 불렀습니다.
<인터뷰>전인근 /// CCS충북방송 어린이합창단 단장
“지정곡을 한 이유는 어린이들이 그 나이의 2학년, 3학년, 4학년 어린이들을 뽑는데,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맞는 그런 동요를 저희가 선택을 (했습니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20여명의 학생들이
CCS충북방송 어린이합창단에
뽑힐 예정입니다.
어린이합창단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여름캠프와 정기적 영상촬영,
겨울 정기 공연 등을 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전인근 /// CCS충북방송 어린이합창단 단장
“2023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되고요. 매주 주 1회 2시간씩 연습을 하게 되고, 방송 촬영을 해서 충북방송에 나가게 되고요. 매년 1회 정기 연주를 겨울에 겨울 음악회라는 이름을 붙여서 방송에 나가게 됩니다.”
합격결과는 오디션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됩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