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해마다 전국 지역안전지수를 발표하는데요.
올해 제천시는 범죄 분야에서, 단양군은 화재에서 각각 등급이 낮아진 반면, 두 시군 모두 감염병 분야는 두 개 등급 이상 개선 결과를 받았습니다.
최상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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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난해인 2021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와 화재 등
6개 분야별
2022 지역 안전지수를
공표했습니다.
C.G.1///충북 지역 통곕니다. 도내 시군 중에서는 증평군이 1등급 두 개와 2등급 두 개로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2///이중 제천시는 전년 대비 범죄와 자살 분야에서 한 등급씩 떨어진 결과를 보였습니다.
<현장인터뷰>권덕상///제천시 안전정책과
“세부지표에 대한 분석 리포트 결과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추측하기로는 범죄의 경우 취약지표인 1인 가구수가 증가한 것에 비해서 CCTV대수 및 관제요원들의 인력 수 등 경감지표가 증가한 비율 낮아 (1등급 하락한 것으로 보여 집니다.)”
C.G.3///단양군은 화재에서 무려 네 개 등급이 떨어졌고, 자살은 한 개 등급이 떨어졌습니다.
<전화인터뷰>박종미///단양군 안전건설과 안전총괄팀장
“화재의 경우 1등급에서 5등급으로 조정된 원인으로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 증가와 지역적으로 취약한 소방정책 예산액 등의 지표 반영확률이 높아지면서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중간제목 : 단양군, 범죄 ‘3→2, 생활안전 ‘5→4’…1개 등급씩 개선>
하지만
범죄와 생활안전은
한 등급씩 올라
지역 안전 수준이
많이 좋아졌다는
분석입니다.
C.G.4///이와 더불어 제천과 단양 모두 감염병에서는 지역별로 두 개 등급과 세 개 등급이 각각 올랐습니다.
<중간제목 : 감염병 분야 개선…사망자 수 감소‧감염 발생률 저하‧확산 최소화 등 결과>
이와 관련해서는
감염병 발생률 저하와
사망자 수 감소 및
보건기관 인력 수 개선 등에
힘쓴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어느 때보다
안전의 중요성이
커진 2022년.
각 지자체별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더욱 강화된 안전 기준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