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는데요.
제천과 단양에서는 해맞이 행사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지자체장이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했습니다.
새해의 목표와 다짐, 소망하는 내용들을 들어봤습니다.
최상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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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상단)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전망대 (하단)2023년 새해맞이 시민화합 해맞이 행사>
2023년 1월 1일 오전 7시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전망대.
3년 만에 열린
해맞이 행사에
선착순으로 모집된
400명의 시민들이
가득 모였습니다.
떠오르는 첫 해를 보며
저마다 새해 소원을 빌었습니다.
<현장인터뷰>장우영///제천시 강제동
“올해 소망은 건강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모두 건강하고 우리가 바라는 경제활동도 원활히 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새해 다짐을 밝히며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현장인터뷰>김창규///제천시장
“새해에는 준비된 것을 기반으로 해서 서울로 뛰고 세계로 내닫겠습니다. 그래서 성과로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저와 함께 가십시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건강하십시오.”
<장소제목 : (상단)단양읍 대성산 정상 (하단)2023년 대성산 해맞이 행사>
비슷한 시각
단양읍 대성산 정상.
단양군도 주민과 관광객
300명과 함께 새해를
맞았습니다.
어린 두 자녀와 함께 올라온
김해란 씨는
건강하고 일이 잘 되는
새해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현장인터뷰>김해란///단양군 단양읍
“새해에는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라는 의미로 생각하면서 올라왔고요. 올해 다들 건강하게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바랍니다.”
첫 해를 보러 온
단양고 4명의 친구들은
해는 못 봤지만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졌습니다.
<현장인터뷰>정지훈‧정원우‧한지운‧전성민///단양고 1학년
“정신이 정말 맑아진 것 같습니다. 비록 해는 못 봤지만 온 김에 소원은 빌어야 되기 때문에 올해 행복하게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올라와서 우정을 쌓게 된 것에 대해 더 크게 생각하기 때문에 해를 못 봐도 괜찮습니다.”
소망기원제에 참석한
김문근 군수는
새해에 더 잘 사는 단양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인터뷰>김문근///단양군수
“국‧도비도 많이 확보했고, 해야 할 관광객 유치도 힘차게 새 출발 하고 있습니다. 650여 공직자들은 여러분(군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새해 아침에 다시 한 번 결의를 다져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계묘년 새해의 시작.
제천과 단양의
소망과 목표들이
한데 모아져
2023년의 해가
떠올랐습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