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발생한 지도 어느 새 4년째를 맞고 있는데요.
이제는 거의 종식됐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충북에서는 하루 평균 2천명의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겨울철을 맞아 고령층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보건당국은 개량 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최상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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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1///3일 0시 기준 충북 코로나 확진자 수는 2천99명입니다. 주말에 검사수가 적어 다소 줄어든 수치를 제외하면 평균 2천명 대를 유지중입니다.
하지만 전주 대비
주목할 지점이 있습니다.
고령층 확진자 수가
늘어난 겁니다.
c.g.2///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감소한 데 반해 60세 이상 확진자는 지난주 469명에서 481.7명으로 12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령층‧위중증 등
고위험군의 치명률이
높아졌다는 분석입니다.
<현장인터뷰>정기석///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이번 동절기 유행에서의 고령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조금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중증이 더 많이 되고 있고요.”
예방의 최선은
개량 백신 접종임을
강조했습니다.
<현장인터뷰>정기석///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질병청이 60세 이상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개량 백신을 접종할 경우에는 구형 백신에 비해서 예방할 확률이 28.2% 더 높은 걸로 나왔고, 중증화율은 4분의 1이 감소하고 사망률은 5분의 1로 감소하는 겁니다.”
<중간제목 : 충북 병상수…전주 대비 14개 늘어 ‘160병상 확보’>
충북 지역
병상 확보수는
160병상으로
전주와 비교해
14개 이상 확보중입니다.
정부는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대상
PCR검사를 진행중인데
<중간제목 : 방역 당국…중국 BF.7‧미국 XBB 등 ‘확산 주시’>
중국에서 유행하는
BF.7 변이와
미국 XBB 변이도 주시하며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