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이 2023년을 맞아 도심 명동 상권에 공모사업을 진행 중인데요.


최근에 ‘고기로’라는 브랜드 로고를 만들고, 연말까지 ‘명동갈비골목’상권을 조성합니다.


최상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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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7월,
행정안전부의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에
선정된 제천시.


<중간제목 : 제천시…전국 8개 지자체 중 사업비 최고 지원 ‘9억4천만 원’>
선정된 전국 8개 지자체 중
최고 사업비인
9억4천만원을 지원받아


도심지 명동갈비골목을
새롭게 조성합니다.


<현장인터뷰>한준희///제천시 일자리경제과
“(이 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골목상권의 지원을 통해 유동인구 및 상권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총 사업비는 9억 4천만 원으로 이번에 개발된 골목브랜드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 추진합니다.)”


사업규모는
면적 6.4㎢에 점포수 34개.


<중간제목 : 사업면적 6.4km‧점포수 34개…브랜드 ‘고기로’ 완성>
시는 최근 브랜드 로고인
‘고기로’를 완성했으며
11개의 단위사업 조성에
돌입합니다.


<현장인터뷰>한준희///제천시 일자리경제과
“‘시설환경개선과 운영환경개선’ 크게 두 방향으로 진행되게 되는데요. (시설환경개선은) 휴게공간, 야간경관조명 설치 등이며 (운영개선으로는) 점포 인큐베이팅 및 컨설팅, 상인 교육, 명동갈비골목 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습니다.)”


올 한 해를 꽉 채워서
추진되는 명동갈비골목
조성 사업 현장은
현재 어떤 모습일까.


S.U.///명동갈비골목 고기로가 조성되는 곳입니다. 앞으로 이곳 골목 주출입구에 게이트가 설치되고, 상권 조형물과 안내판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상권 중심부에서
15년 째 더덕생삼겹살집을
운영 중인 안금순 씨는
이번 사업이
침체됐던 명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길
기대했습니다.


<현장인터뷰>안금순///명동갈비골목 상인회장
“이 거리가 제천 하면 ‘고기로’ 이렇게 생각이 날 정도로 많이 기대하고 있고, 올해 또 예술의 전당도 지어지면서 이 동네가 북적북적해지고 또 외부에서도 많이 오시는데 경관도 좋아서 볼거리도 있고 또 먹거리가 좋아서 관광 맛집이 있는 거리를 기대하고 있어요.”


<중간제목 : 사업구역 ‘지역명소 최적지’…“연말 준공 앞둔 예술의전당과 중앙‧내토‧동문시장 인접”>
이번 사업구역은
30m 거리에 예술의 전당이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고,
상권이 집중된 전통시장 3곳도
인접해 있어 지역명소 최적지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명동갈비골목의
새로운 브랜드 ‘고기로’.
2023년 코로나의 그늘을 걷어내고
제천의 대표 브랜드가 되고자
힘찬 스타트를 시작했습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