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단성역에서 죽령역에 이르는 중앙선 폐철도 민간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인허가 절차만 마무리 되면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최상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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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가 다니지 않는
중앙선 폐철도를 활용해
관광사업에 나선 단양군.
현재 단성역에서
죽령역에 이르는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군은 지난해 2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갖고
<중간제목 : 단양군, 대강면‧단성면 주민설명회…국립공원과 협의 마쳐>
대강면과 단성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사업구역 내
터널 구역 해제를 두고
국립공원 측과
협의도 마쳤습니다.
<현장인터뷰>강종민///단양군 관광정책과 관광전략팀
“2022년에는 사업구역 내에 편입된 국립공원 구역의 조정 협의, 사업 추진에 수반되는 행정절차를 면밀히 이행했습니다. 또한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TF금융지원, 약정 체결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착공까지 남은 절차는
환경평가와 몇 개의 인허가.
따라서 군은
오는 7월쯤 착공을 시작해
2024년 하반기 운영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강종민///단양군 관광정책과 관광전략팀
“최종 인‧허가를 2023년도 상반기 중에 모두 완료할 예정이고, 약 1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서 2024년도에 개장할 계획에 있습니다.”
하지만 풍경 열차 제작과
시범 운영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변수로
지연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간제목 : 단양군, 안전사고 분야 ‘만전 기해 진행’>
군은 운영 시점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안전사고 분야에
만전을 기해
진행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연 1천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단양군의
폐철도 활용 관광산업이
어떤 효과를 불러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