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 1주일이 지났는데요.
여전히 의료시설과 대중교통 등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곳이 있어 시민들의 혼란이 적지 않습니다.
이에 제천에서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상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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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부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해제 이후에도
대다수의 시민들은
착용을 유지했고,
<현장인터뷰>허하자///제천시 장락동
“조심해서 나쁠 건 없잖아요. 그리고 그러다가 걸릴까봐 썼어요.”
<중간제목 :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 등…“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방역당국은
환기가 어려운 3밀 환경과
감염 취약시설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도
시민들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입니다.
<현장인터뷰>이종빈///제천시 하소동
“(많이들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눈치는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나라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하라고 했으니까…”
제천시는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홍보에 나섰습니다.
<현장인터뷰>이종찬///제천시 감염병관리과 감염병관리팀
“(제천시에서는) 카드 뉴스를 제작해 각종 SNS와 시내 홍보 전광판, 시내버스 BIS(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이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 의료시설 90곳에는
포스터를 배부했습니다.
S.U.///이곳은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입니다. 시는 이곳에 홍보용 포스터를 부착해 이곳이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의무 착용 시설에
마스크를 비치해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혼선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장인터뷰>이종찬///제천시 감염병관리과 감염병관리팀
“평소 마스크 미착용으로 계시다가 의무 착용 시설에 입장하려면 마스크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제천시에서는 감염병 취약시설 입소용 9곳에는 비축해 놓은 마스크를 배부해서 입구에서 착용시켜 입장시키게 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는 의림대로와
주요 전광판에
영상 홍보를 강화해
실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건강 보호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