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충북 도내 옥천군 다음으로 합계출산율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는데요.
인구 3만 선이 무너진 이후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살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출산 해결을 위한 단양군의 전략과 대안을 취재했습니다.
최상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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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1///단양군의 2022년 합계출산율은 0.74명. 옥천군 다음으로 충북 내 꼴찝니다.
지난해 출생한 신생아 수는 60명
올해는 2월28일 기준 9명이 태어났습니다.
<중간제목 : 저출산 원인 ‘경제적 부담’ 가장 커…‘결혼‧주거비 지원’ 가장 필요>
군이 지난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은
경제적 부담이었고
가장 필요한 정책은
결혼‧주거비 지원이었습니다.
C.G.2///이에 김문근 군수는 신년사에서 저출산 대책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 지속 운영과 난임부부 시술비, 출산장려금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 가운데 군은 자체 사업으로
산후조리비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원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데 빠르면
하반기쯤 시행될 예정입니다.
<현장인터뷰>임은주///단양군보건소장
“출산 시 입원비, 산후조리비, 산모 도우미 등 부담금을 (지원할 것이고) 2023년도 출생아부터 해당되며 단태아는 300만 원 이내, 다태아는 400만 원 이내 지원 예정에 있습니다.”
C.G.3///군 관계자는 이외에도 저출산 극복 정책으로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과 임신부 영양제 지원, 임산부 태교 교실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타 시‧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군민 수요와
지역 특색에 맞게
대응 정책을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S.U.///저출산 해결과 인구 증가를 위한 군의 다양한 시책들이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 단양군민 전체의 일치된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