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삼보정은 지난해 8월 옥천에서 열린 ‘제61회 충북도민체전’ 궁도대회에서 단체전 1위뿐만 아니라 역대 최초로 개인전 1,2,3위를 모두 차지했는데요.
이처럼 증평 삼보정은 1992년 창정 이래 ‘활쏘기’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습니다.
최근에는 30년 역사를 정리한‘삼보정 30년사’도 발간했습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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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삼보정 회원들이
집궁 순으로 ‘활쏘기’ 준비를 마칩니다.
사대에서 145m 떨어진
과녁을 향해
정신을 집중해 한발씩 활을 쏩니다.
이들은
국가무형문화제 제 142호
‘활쏘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건강한 활쏘기를 위해 모였습니다.
현재 회원 50여명이
궁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지나온 과거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삼보정으로 거듭나기 위해
‘삼보정 30년사’를 발간했습니다.
책자에는
증평지역 활쏘기 역사와 문화,
삼보정 30년 역사 등을 담았습니다.
<현장인터뷰>장일우///삼보정 30년사 편찬위원장
“우리 삼보정이 증평을 위해서 많은 발전을 노력했고, 증평 체육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나온 과거를 한번 되돌아보면서 새로운 삼보정으로 거듭 탄생하고자 30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삼보정은 창정 이후
도민체전 3회 우승을 기록했고,
<중간제목 : 삼보정, 2022년 충북도민체전서 단체전 1위 등>
지난해에는 단체전과
개인전 1,2,3위를
모두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증평군 우리마을 배움터 사업’ 지원으로
지역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궁 지도도 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고익진///삼보정 사범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궁교육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통하여 증평군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삼보정은
해마다 100만원씩
증평군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역 아동을 위한 국궁 지도 등을 통해
앞으로도 증평지역
‘활쏘기 문화계승’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