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친일파 도지사 퇴진” 제천 규탄 시위…방문 취소
최상민 기자 2023-03-14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최근 ‘친일파 발언’으로 도내 순방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제천시 방문을 앞두고 저지집회가 예정돼 있는 등 규탄 목소리가 커지면서 돌연 하루 전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이와 관계없이 제천에서는 규탄 집회가 열리며 도지사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최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장소제목 : 제천시청 입구>
을사오적에 빗댄
계묘오적 만장기가
펄럭입니다.


친일 매국 역적을
타도한다는 현수막과 함께
시민 100여 명이 모였습니다.


<현장인터뷰>김수완///제천시의원
“함께 구호를 외치겠습니다. 친일발언 김영환은 제천에서 물러가라! (물러가라! 물러가라!)”


본래 14일로 예정된
김 지사의 제천시 방문을 앞두고
계획된 저지 집회.


하지만 김 지사는
13일 밤 돌연 계획을
무기한 연기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중간제목 : 김영환 도지사, 제천 방문 ‘하루 전 취소’…도민들의 근심 덜기 위함>
사유는 ‘도민들의 근심을
덜어드리기 위함’입니다.


김 지사는
지난 3월 6일 정부가 타결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금 한국기업 대납안을 찬성한다며
SNS에 한 글을 올렸습니다.


<중간제목 : 김 지사 “나는 오늘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 페이스북 발언… ‘친일 망언’ 비난>
하지만 해당 문구가
친일파를 자청했다는 논란으로 번지면서
제천 지역 야권과 시민사회 12개 단체는
김 지사의 퇴진을 규탄하고
사죄를 촉구했습니다.


<현장인터뷰>이경용///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장
“윤석열 대통령 40년 지기라는 사람이 식민지배 받은 나라 중에 아직도 배상을 요구하는 나라가 한국뿐이 없지 않느냐는 막말을 합니까. 의병 도시 제천을 모욕한 김영환 충북지사는 즉각 도민에게 사죄하고 친일 발언을 취소하라.”


<중간제목 : 김 지사 SNS에 ‘진실의 왜곡과 논리의 폭력’ 우려 표명>
김영환 지사는
정부의 방침을 지지하는 과정에서 나온
반어적 표현이었다며
확대 해석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하지만 사과 입장은
없는 상황입니다.


S.U.///김영환 도지사 친일 발언에 반발하는 집회가 충북도 전체의 급물살을 타게 될지 비난 여론 향방 귀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편집 안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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