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제천시 “영화제 쇄신 보여드릴 것”…전면 개편
지난해 제천시는 국제음악영화제 예산 초과 지출과 임금 체불로 임원진 해임 등 조치했는데요.
올해 국제음악영화제를 5개월 여 앞두고 전면 개편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최상민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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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개최했던
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하지만 예산 초과 지출과
업체와 직원들 임금 체불 등으로
5억 2천 2백만원의
손실을 냈습니다.
<중간제목 : 제천시, 22년 12월 말 임원 해임…올해 2월 서울사무국 폐쇄>
이에 시는 지난해 말
집행위원장과 사무국장을
해임했고,
지난 2월엔 서울에 둔
사무국을 폐쇄했습니다.
<장소제목 : 제천시청 기자회견실>
2023년 영화제를
5개월 여 앞둔 시점에서
시는 기자회견을 열고
먼저 우려를 낳아
죄송하다며 채무 변제를
설명했습니다.
<현장인터뷰>박기순///제천시부시장
“(채무에 대해서는) 업체 및 직원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에서 우선변제 했습니다. 해당 금액에 대해서는 사단법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신원 보증보험을 근거로 보험금을 청구 중에 있으며.”
앞으로 채무 문제 재발 방지를
위한 영화제 전면 개편으로
쇄신을 각오했습니다.
<현장인터뷰>박기순///제천시부시장
“사단법인의 예산집행 전과정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 실시, 사업비와 경상비를 분리해 사업비에 대해서는 행사종료 후 2개월 이내 정산서 제출 의무화 등으로 (재발을 방지하겠습니다.)”
<중간제목 : 시‧시의회‧사단법인 추천 인사로 영화제 추진위 구성…운영 전반 사항 결정>
또한 시와 시의회, 사단법인에서
총 5명을 선발한 추진위를 구성해
영화제 운영을 꾀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중간제목 : 2023년 영화제 사업비 19억 7천만 원…지난 해 대비 20억 가까이 부족>
하지만 올해 책정된
사업비는 19억 7천만 원.
지난해 39억 7천여만 원에서
20억 원 가까이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영화제 개막까지
반년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
제대로 된 준비를
할 수 있을지
우려의 시선이 높습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
http://ccs.co.kr/cnbd04d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