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는 지난해 12월 새 총장임용후보자를 선정했는데요.
선거는 4달 전에 치러졌는데, 총장 공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직 임명 절차가 남아있기 때문인데요.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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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는
지난해 12월 5일
제8대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를 통해
<중간 제목: 한국교통대, 윤승조 교수 1순위 후보자 선정>
당시 기호 6번이었던
윤승조 교수를
1순위 후보자로 선출했습니다.
1차와 2차 투표 끝에
윤 교수가
1순위 임용 후보자로 선정됐지만
아직까지 총장 임명이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한국교통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가
선정 결과를 교육부에 제출하면
교육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현재까지 검증이 진행되고 있는 겁니다.
<중간 제목: 선거 종료 4개월…검증 절차 진행 중>
선거가 치러진지는
4개월이 지났지만
교내 총장임용후보자 연구 진실성 검증에 이어
교육부의 검증 절차 중에 있는 겁니다.
<전화녹취>교육부 관계자
“검증 막바지 단계이고요. 세부적인 진행 사항까지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 지금 최대한 빠르게 처리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지난해 6월 전 총장 임기 마쳐…직무 대행>
현재 한국교통대는
지난 7대 총장이
지난해 6월 임기를 마치고 물어난 상태로
교무처장이
총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습니다.
수개 월 째
총장 공백이 지속되는 가운데
앞으로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치게 되면
8대 총장은 4년 임기로
총장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