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증평군이 각종 문화시설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이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늘렸고 주말에도 운영하는데요.
보도에 유다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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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증평군 청소년 문화의 집>
증평군 청소년 문화의 집입니다.
문화의 집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카페동아리’ 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이
직업 체험을 하는 카페와
꿈과 끼를 맘껏 갈고닦을 수 있는
노래방과 악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개방한 이후
지난해 말 기준 ‘1만 7천5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 청소년 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문화의 집은
보드게임 등 소통형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설을 무료로 운영하면서
지역 청소년과 가족 단위 수요가 증가하자
기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방하던 시설을
이달부터는
일요일까지 주 6회 확대 운영합니다.
<현장인터뷰>정해경///증평군 청소년 문화의 집 관장
“청소년들이 학교와 학원을 가지 않는 일요일 시간대에 놀러 갈 곳들이 별로 없어서 저희가 일요일 문을 열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확대하게 되었고요. 가족단위로도 많이들 놀러 오시거든요. 근데 맞벌이하시는 분들은 일요일 아니면 이용하기가 좀 어려워서 저희가 일요일 운영을...”
<장소제목 : 증평 민속체험박물관>
민속체험박물관도
이달부터 교육 체험 등
프로그램을 확대했습니다.
지난해 17개 프로그램에
1만 5천여 명이 체험에 참여하자,
올해는 21개로 늘린 겁니다.
이 외에도 군은
증평군립도서관과 독서왕김득신문학관,
좌구산휴양랜드 등을
주말에도 운영하면서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문화 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구상입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