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조 제8대 한국교통대 총장이 임명됐습니다.
앞서 윤 총장은 임용 후보자 선거에서 1순위로 선정됐었는데요.
앞으로 4년간 대학을 이끌 윤 총장은 “구성원들과의 소통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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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제8대 총장이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윤 신임 총장은
교육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4월 17일 자로 임명됐습니다.
앞서 윤 총장은
지난해 12월 5일 치러진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에서
2차 투표 끝에 1순위로 선출된 이후
약 4개월 만에
총장직을 수행하게 됐습니다.
충주와 증평, 의왕캠퍼스를 순회하며
학생들과의 만남을
첫 공식 일정으로 잡은 윤 총장은
앞으로 학생과 교수, 직원 등
대학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방침입니다.
<현장인터뷰>윤승조///제8대 한국교통대 총장
“급격한 변화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 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이 저를 총장으로 선택하실 때 하셨던 사소한, 작은 당부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항상 교직원 및 학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학의 미래가치를 키우는 일 하는 총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거 출마 당시 언급했던 공약의
실천 방안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윤 총장은
증평캠퍼스를 충주캠퍼스로
완전히 이전하는 것과
의왕캠퍼스의 교육문화시설 확충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대학의 재정 확대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도 집중할 방침입니다.
<현장인터뷰>윤승조///제8대 한국교통대 총장
“30여 년간 쌓아 온 인적 네트워크와 노하우로 지역사회와 정부, 정계 등 우호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확대를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충주와 청주, 충청북도 등 지자체와의 긴밀한 연계와 협력 강화로 지역 발전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 동반성장을 이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0여 개월간의
총장 공백 사태가
막을 내리고
새 총장의 시대가 열린 한국교통대.
대학의 도약과 발전을 이끌
총장의 역할이 기대되는 가운데
윤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4월 16일까지 4년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