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목계나루에 유채꽃이 만발했습니다.


노란 물결이 장관을 이루면서 전국 곳곳에서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이 올해는 ‘목계별신제’도 열릴 예정으로 목계나루 인근이 축제 준비로 분주하다고 합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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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제목: 충주 엄정면>


충주 목계나루에
유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샛노란 유채꽃 물결이
드넓게 펼쳐지고


화사한 봄꽃을 구경하는
상춘객들의 표정에도
웃음꽃이 핍니다.


<중간 제목: 유채꽃 단지 8만㎡ 규모 조성>


엄정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8만㎡ 규모의

유채꽃을 파종해 꽃 단지를 조성했습니다.


관광객들이 멋진 풍경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게
포토존도 곳곳에 만들었습니다.
<현장인터뷰>김홍‧장순혁///충북 제천시
“유채꽃밭이 너무 예쁘다는 소문을 들어가지고 친구랑 같이 사진 찍으려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넓어서 놀랐고 훨씬 더 예뻐서 놀랐어요. 강이랑 가까이 있고 유채꽃밭이 활짝 피어나니까 팔레트 물감 색깔처럼 너무 예쁘더라고요.”


<중간 제목: 엄정면 축제추진위원회, 목계별신제 준비 한창>


유채꽃밭 인근에서는
엄정면 축제추진위원회가
민속축제인 ‘목계별신제’ 준비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축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줄다리기’ 만들기가 한창인데


주민들은
풍년을 기대하며
길이가 40m가 넘는
대형 줄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허상영///충주 엄정면 축제추진위원회 회장
“목계별신제는 상당히 연혁이 깊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서 2019년까지 하다가 3년 동안 못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2023년 금년에 한번 멋지게 재현해 보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축제는
별신굿과 전통 민속놀이,
국악공연 등으로 진행됩니다.


또 줄다리기와 송신굿,
가요제와 유채 꽃마차 타기,
다양한 어린이 체험행사까지 준비됐습니다.
<현장인터뷰>허상영///충주 엄정면 축제추진위원회 회장
“별신제는 기줄다리기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을 우리 면민들이 아름답게 꾸며놓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볼거리도 풍부하고요.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가지 체험이나 민속놀이를 많이 준비했거든요. 한 번쯤 오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부를 합니다.”


<중간 제목: 충주 목계별신제, 4월 29~30일 개최>


목계별신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조선시대 수운의 중심지였던
엄정면 목계나루 인근에서 열립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