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주 수안보에서 17번째 온천공이 개발됐습니다.


이곳의 온천수는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앞으로 최신식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공급 지역을 확대하면 수안보에 대형시설 유치까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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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제목: 충주 수안보면>


지난 2월
충주 수안보에서
터진 대규모 온천공입니다.


수안보초 인근
지하 1천137m 지점에서
17번째 온천공이 개발됐는데


이 온천수는
46.2도 이상의
높은 수온을 유지하고


하루 양수량도 645톤 이상으로
기준치인 150톤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약알칼리성이자
무색, 무미, 무취로
인체에 이로운 각종 미네랄 성분 등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장인터뷰>이상호///충주시 온천관광개발팀장
“지난 2월 사업비 8억 원을 투입을 해서 신규 온천공 17호공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17호공은 수온이 46.2도로 수온이 상당히 높고 양수량도 645톤으로 기준 150톤을 훨씬 상회하는 양수량이 되겠습니다.”


시는 앞으로 온천수 사용량이
늘 것으로 예상해
온천 17호공을 개발했는데,


이젠 온천수 관로와 배수지 등
기반 시설 설치에 나섭니다.


<중간 제목: 기반 시설 설치…배수지‧관로 부설 계획>


이미 사업비 16억 원을 확보했으며
배수지를 조성하고
온천수 송수와 배수관로
1천200m를 부설할 계획입니다.


특히 온천수 사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도 구축해
24시간 양질의 온천수 이용이 가능하도록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현장인터뷰>이상호///충주시 온천관광개발팀장
“신규공이 완료가 되면서 후속 사업으로 기반 시설을 설치합니다. 온천수 관로, 온천수 저장탱크를 설치하는데 이제 온천수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서 선제적으로 시설을 확대, 최신식으로 설치하고 있는 중입니다.”


<중간 제목: 온천수 공급 지역 확대…대형업소 유치 전망>


시는 기반 시설이 완성되면
온천수 공급 지역이 확대되고
추가적인 대형업소 유치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온천공 개발에 이어
각종 기반 시설을 구축에 나선 충주시.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 효과와 함께
‘왕의 온천’으로 알려진
수안보의 명성을 되찾는
발판이 될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