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시장 시설 폐쇄…생존권 보장하라” 반발
정현아 기자 2023-05-02

충주 중앙어울림시장이 폐쇄됐습니다.


‘구조안전 위험 시설물’로 지정돼 시설물 출입이 금지된 건데요.


시는 ‘안전’을 이유로 폐쇄했지만, 상인들은 ‘생존권’ 위협을 호소하며 명확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


<장소 제목: 충주 중앙어울림시장>


충주 중앙어울림시장
상인 50여 명이
시장 상가 출입문 앞에서
침묵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생존권 보장’을 요구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서 시장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한 결과
‘E등급’으로 판정되면서


<중간 제목 : 구조안전 위험 시설물 지정…사용 금지>


시는 안전을 위해
5월 2일 자로
‘구조안전 위험 시설물’로 지정하고
사용도 금지했는데


상인들은
사용 금지 조치에 맞서
“대책을 마련하라”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겁니다.


<장소 제목: 시장 출입 금지 안내문 부착>


시는 시장 곳곳에
출입을 금지하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현수막도 내걸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상인들과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지만
우려했던 마찰은 없었습니다.


<장소 제목: 충주시청>


상인들은
당장의 생계 불안을 호소하며
시청에서도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현장싱크>정경모///충주 중앙어울림시장 상인회장
“대책 없이 폐쇄가 있을 수 없지 않습니까. 이주 대책을 먼저 마련한 다음에 폐쇄 조치를 하는 게 인간의 순리입니다. 폐쇄부터 하면 우리 상인들은 굶어 죽으라는 이야기뿐 안됩니다.”


상인회는 시설 폐쇄에 따라
시장 인근에
이주 공간을 마련해 줄 것과


영업 손실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장싱크>정경모///충주 중앙어울림시장 상인회장
“어차피 그 안에 있으나 나가나 죽는 건 마찬가지니까. 대책을 먼저 말씀을 하시라는 거예요. 이주할 곳을 빨리 마련해 줘서 새 터전을 찾기 만들어줘야지 우리가 움직이지 안 그러면 여기서 어차피 나가서 장사 못하면 수입이 없잖아요.”


또한 상인회는
“안전진단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다시 안전진단할 업체는
상인회 입회 등을 통해
선정할 것도 제안한 상태입니다.


상인들의 반발 속
시는 상인 이주 대책과
손실 보상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윤재영)



http://ccs.co.kr/cn474a107f

전체
충주시
제천, 단양
중부4군
청주권
기타

교통대 “국외 표준현장실습 본 궤도 올라”

2023-05-23

충주경찰서, 무인편의점 스마트 단말기 운영

2023-05-23

증평군, 전국 군단위 유일 재난관리평가 ‘우수’

2023-05-23

[들어봅시다]“선수 전원 서명부로 사퇴 요구”

2023-05-23

FC충주선수들 “대표이사 공개 사과와 사퇴 촉구”

2023-05-23

충주시 “구제역 확산 막아라”

2023-05-23

[포토뉴스]충주예총, ‘수달의 꿈’ 음악극 공연

2023-05-22

충주 생활문화 페스티벌’ 27일 개막

2023-05-22

맹정섭 전 민주 충주지역위원장 “의료공약 사기”

2023-05-22

충주시, 올해 군소음피해 보상금 지급

2023-05-22

[포토뉴스]충주경찰서, 가정폭력·마약 근절 캠페인

2023-05-19

충주문화원, 김생전국휘호대회 개최

2023-05-19

한국교통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선정

2023-05-19

충주시의회, 조례정비특위 활동 마무리

2023-05-19

충주 과수화상병 추가 발생

2023-05-19

[R]5월 때이른 무더위…“빨리 돌아온 에어컨의 계절”

2023-05-19

[포토뉴스]충주의료원, 열린 도서관 조성

2023-05-18

충주시, 오는 20일 전국택견한마당

2023-05-18

충주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진

2023-05-18

충주 과수화상병 확진 증가

2023-05-18

충주시 “미등록 축산 차량 자진 등록”

2023-05-18

충주시,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2023-05-17

[R]시장 폐쇄 2주…상인회, 자체 안전진단 준비

2023-05-17

충주 과수화상병 발생 잇따라

2023-05-17

[포토뉴스](주)대영베이스, 나눔의 집 백미 기탁

2023-05-16

CCS CHUNG-BUK CABLE TV COMPANY

  • (주)씨씨에스충북방송
  • 대표: 김영우, 정평영
  • 사업자등록번호: 303-81-186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충북아00127
  • 등록일: 2014년 03월 13일
  • 제호: CCS충북방송
  • 발행인: 정평영
  • 편집인: 최봉식
  • 주소: 충북 충주시 예성로114
  • 발행일: 2014년 03월 13일
  • 전화: 043-850-7000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경모
  • 개인정보책임관리자: 정평영
  • Copyright © ccstv.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