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세대 갈등 NO”…음성군 소이면 3대 ‘화목’
유다정 기자 2023-05-09

인구감소로 고령화사회에 진입하면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가족형태도 핵가족화 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세대 간 소통의 기회가 감소하면서 세대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데요.


대가족을 찾아보기 힘들어진 요즘, 음성군 소이면의 한 가정에서는 3대가 함께 살며 세대 갈등을 줄여가고 있다고 합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


<장소제목 : 음성군 소이면>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가 부모의 건강을 기원하며
카네이션을 달아드립니다.


연이어 자녀들도 부모를 위해
존경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카네이션을 선물합니다.


음성군 소이면에 거주하는
김필종‧김용남씨 부부는
노부모, 자녀와 화목하게 살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는데,


가족은 여러 세대가 함께 살아
좋은 점이 더 많다고 말합니다.
<현장인터뷰>김필종///음성군 소이면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거죠. 그리고 화목해지고 여러 가지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많아요. 아버지, 어머니 계시니깐 든든한 게 있고, 딸들이 있고, 가족이 있으니까 좀 서로에 대한 끈끈한 정이 많이 생기는 거 같고 이런 거죠.”


대한민국은 현재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감소로 인해
핵가족화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세대간 경험이 단절되면서
세대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CG1///실제로
‘한국리서치 여론속의 여론’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우리 사회의 세대갈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0%가
우리 사회 세대갈등이 심각하다고 답했습니다.


세대 갈등이 심각하다는 응답은
1년 전(81%)과는 큰 차이가 없지만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은
1년 전 대비 5%포인트 증가했습니다.


CG2///‘다른 세대와
관계를 맺는 것이 어렵다’는 응답도
2년 전보다 높아졌습니다.


'아래세대와의 대화가 어렵다'고 답한 사람은 42%로
2년전보다 10%포인트 증가했고,
'윗세대와의 대화가 어렵다'는 사람도
전체의 37%로,
2년전보다 8%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또, 다른 세대의 생각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사람도
2년전보다 늘었습니다.


세대갈등 전문가는
이러한 ‘세대갈등’ 현상에 대해
압축적 성장을 원인으로 꼽으며,
스몰토크 등을 통해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전화인터뷰>허두영///세대전문가
“실제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에 비해서 세대차가 심한 편인데요. 그건 다른 이유보다는 압축성장을 했기 때문입니다. 전혀 다른 세대를 경험한 세대들이 같이 공존하는 것이죠. 따라서 다른 세대를 이해하려는 노력, 대화, 스몰토크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3대가 함께 살고 있지만,
세대 갈등을 잘 느끼고 있지 않는다는 가족도
갈등 해결을 위해 대화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현장인터뷰>김은종///음성군 소이면
“혹시나 서운한 점이 있었을 때는 같이 모여가지고 나 그때 무슨 일이 있어서 서운했다, 아니면 간단하게 애들한테 너는 이게 내가 봤을 때는 아니다 싶은 얘기를 그때 그때마다 지적하든지 아니면 얘기를 하다 보니까 거의 뭐 소통이 된다고 할까?”


가정의 달,
건강한 가정을 통해
세대갈등 해소의 출발점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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