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오는 15일부터 시작됩니다.
기존 ‘호수축제’에서 이름을 바꾼 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건데요.
‘호수’라는 소재의 한계를 넘어, 한층 강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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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제목: 충주 호수축제>
한여름 충주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였던
호수축제.
그동안 7월쯤 열려
여름밤 무더위를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습니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전국에서 2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았는데,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역사 속에 사라졌습니다.
<중간 제목: ‘호수축제’→‘다이브 페스티벌’ 변경>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행사 명칭을
축제의 몰입을 강조한
‘다이브 페스티벌’로 바꾼 겁니다.
이름은 바뀌었지만
올해도 축제 장소는 같습니다.
시원한 탄금호 풍경과
사적공원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국제조정경기장과
중앙탑 인근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특히 ‘호수’라는
소재의 한계에서 벗어난 만큼
한층 넓어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현장인터뷰>황병철///충주중원문화재단 문화관광팀장
“이전까지는 소재를 주제로 삼아서 상상력을 가둬두는 프로그램이 축제에서 많이 운영될 수밖에 없었거든요. 그런 것들을 벗어던지고 소재를 벗어던지고 시민, 관광객들이 와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보자..”
CG1///첫날부터 시작되는 드론쇼는
지난해 호수축제 때보다
드론의 수를 늘려
더욱 밀도 있게 준비했고
록 페스티벌과 힙합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습니다.
CG2///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콘텐츠도 강화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호수축제가 한여름에 열렸던 반면
다이브 페스티벌은
행사 날짜를 앞당겨
낮 시간대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현장인터뷰>황병철///충주중원문화재단 문화관광팀장
“이전의 축제들이 낮 시간은 다 버린 반면에 올해는 낮 시간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키즈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우고 저녁 시간에는 젊은이들, 중장년층이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우는..”
<중간 제목: 다이브 페스티벌, 6월 15~18일 개최>
한 단계 더 변화한 모습으로
첫 선을 보일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