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 한 자원봉사단체에서는 매달 둘째 주 화요일에 어르신들에게 점심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1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습니다.
유다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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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충주시 지현동>
주방에서 깨끗하게 씻은 닭을
커다란 솥에 넣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한쪽에서는 알맞게 익은 새빨간 수박을 자르며,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어르신들이 하나둘 씩 모이면서
자원봉사자들이 보글보글 끓여진 삼계탕을
그릇에 가득 담아 정성스럽게 나눕니다.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견디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된 삼계탕에
음식을 받아든 어르신들의 표정도 밝습니다.
<현장인터뷰>박인환///충주시 용산동
“아주 훌륭한데고 여러 어르신들을 사랑하고, 최고 좋은 줄만 알고 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걸 해줘서 감사합니다.”
<현장인터뷰>홍건희///충주시 용산동
“이렇게 잔치를 해주셔서 아주 고맙습니다. 아주 잘먹고 잘 고맙습니다.”
충주의 한 자원봉사 업체에서는
2007년부터 매달 둘째 주 화요일
어르신을 위한 점심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달에는 어르신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습니다.
식사를 제때 못하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때마다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장재흥///사단법인 행복천사 이사장
“올해는 저희들이 몇 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 작년부터 다시 시작을 해서, 오늘 저희들은 지역에 계신 어르신분들한테 매달 둘째 주 화요일날 점심 식사를 대접해 드립니다. 그리고는 그 다음에 이제 또 지역에 계신 어르신분들한테 쌀도 어려우신 분들한테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삼계탕 한 그릇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훈훈한 정을 이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