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지자체가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로 꼽고 있는데요.
충북 중부지역의 인구와 출생 현황을 살펴보니 지역마다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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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과
이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는
어느 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지역이
안고 있는 과제 중 하나로
각 지자체별로
다양한 지원 정책이나
파격적인 혜택을 제시하고
출산과 돌봄에
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며
출생률을 높이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음성과 진천, 괴산과 증평 등
충북 중부지역은
인구와 출생신고 현황에서
희비가 교차했습니다.
CG1///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역별 올해 5월 인구는
지난해 5월과 비교했을 때
증평이 0.92%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진천이 0.21%가 증가한 반면
음성과 괴산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2///또 출생신고는
증평군이 올해 1월에서 5월까지 9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39% 늘었습니다.
하지만 진천과 괴산, 음성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지역별 결과가 엇갈렸습니다.
증평군의 경우
인구와 출생 신고가 모두
증가했는데
군은 송산리 택지지구 개발로
공동주택이 건립되고
정주여건이 개선되면서
인구 유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전화인터뷰>연미경///증평군 인구청년팀
“증평군의 송산리, 미암리쪽에 공동주택이 많이 들어서기도 하고 정주 여건이 개선되면서 군에 관외분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별 인구와 출생신고 통계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