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이 올해로 73주년을 맞았습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주시 성서동 차없는 거리에서는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윤재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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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제목 : 충주시 성서시장>




충주시 성서동에 위치한
성서시장


이곳에서는
6.25 전쟁 73주년을 맞아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지역 유치원, 요양원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6.25 당시 사진전과 전투장비 등을 관람했습니다.


또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태극기를 무료로 배부하고
전쟁당시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보리 주먹밥과 찐 감자 등의
전쟁 음식들을 시식했습니다.


<현장인터뷰> 문지혜 /// 충주시민
“아이들도 같이 참여하니까 더 의미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어요. 그리고 전투식량도 있어서 아이들한테 새로운 경험이 된 것 같아 좋아요”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앞으로 우리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6.25와 관련된 한국역사를 배우고 간접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자라나는 어린이와 시민들에겐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인터뷰> 조길형 시장 /// 충주시장
“호국영령의 뜻을 간직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이며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해서 실제 체험을 하는 것에 대해 의미가 크다고 생각 합니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전쟁을 직접 겪어보지 못한
전후 세대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현장인터뷰> 박근석 ///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장
“6.25전쟁 발발 제73주년을 맞아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빈곤했던 당시 상황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습니다.”


같은 민족에게
총을 겨눌 수밖에 없었던
한국전쟁.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CCS뉴스 윤재윤입니다. (편집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