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단양 패러글라이딩 착륙장 논란…해결책 ‘안갯속’
유경모 기자 2023-06-21



단양군의 패러글라이딩 착륙장 문제가 수년째 해결되지 않고, 뚜렷한 해결책도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급기야 한국수자원공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착륙장을 폐쇄해 패러글라이딩 업체가 속을 앓고 있습니다.


취재내용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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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단양군 가곡면 덕천‧사평리>


단양군 가곡면
남한강변 하천부지에 조성된
패러글라이딩 착륙장입니다.


착륙장 곳곳이
굴삭기를 이용해 파헤쳐져 있고,
입구는 흙더미로 막혀 있습니다.


착륙장에서 이륙장으로 오가던
패러글아이딩 업체의 화물차가
오고 갈 수 없습니다.


특히
패러글라이딩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착륙과정에서 자칫 다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패러글라이딩 업체들은
본격적인 관광철을 앞두고
발만 구르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원용묵 / 전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 감독
“30여 년 동안 이용했던 이 장소에 수자원공사에서 보시다시피 웅덩이를 파 놓아서 굉장히 위험한 지경이어서 세계적인 경쟁력 있는 관광지를 수자원공사에서 이렇게 한순간에 문 닫아버려 폐업의 위기로 만들었고요. 단양에서 종사하는 수백명의 종사자들이 한순간에 내쫓기게 되는 상황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하천부지의 착륙장 사용을 막기 위해
최근 이같은 공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9년 하천점용허가 취소로
착륙장 사용이 불허된 뒤
마땅한 해결책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수공은 동호인 착륙장으로
점용허가를 내줬다며,
영리행위 목적으로 사용돼서는
안된다는 기존 견해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단양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둔 시점에
착륙장 봉쇄로
관광 경기 타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착륙장의 하천점용허가 유상전환 추진도
물 건너간 상탭니다.
<전화녹취>단양군 관계자
“네 일단은 그 상황에 대해서 파악을 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문제에 대해서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측과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됐던
단양 패러글라이딩 착륙장
하천점용허가 논란.


4년여간
마땅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은 상황에서
단양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만 되돌리고 있습니다.
CCS뉴스 박희숩니다.(편집 안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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