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폐목재로 연필꽂이 만든다”…업싸이클 호응
유다정 기자 2023-06-28

최근 들어 개인이 일상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일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충주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폐목재를 이용해 연필꽂이를 만들며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다정 기잡니다.


=====


<장소제목 : 충주시 연수동>


충주의 한 초등학교.


초등학교 아이들이 알록달록한 색칠도구를 이용해
폐목재 위에 충주의 마스코트를 색칠하고 있습니다.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그림을 그린 아이들이
이번에는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도구를 이용해 폐목재를 이리저리 끼워봅니다.


드라이버를 이용해 나사를 돌리다보니
어느새 근사한 연필꽂이가 완성됐습니다.


아이들은 버려질 뻔한 것들을
다른 것으로 재활용하면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이론적으로 배울 뿐 아니라


직접 내 손으로 폐목재를 연필꽂이로 탄생시키는
업사이클 메이커스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김윤아///충주 국원초등학교 2학년
“오늘은 리사이클 하는 걸 배웠고요. 그리고 나무를 재활용해서 필통을 만들었어요. 정말 재밌었어요.”


<현장인터뷰>최어진///충주 국원초등학교 2학년
“오늘 분리수거하는 거랑 지구 온난화 배웠고, 오늘 이거 재활용 필통 만들고 아주 좋아요.”


이처럼 국원초등학교에서는
올해 전 학년에 걸쳐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업싸이클 메이커스 등 조작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친환경적 태도를 길러준다는 구상입니다.
<현장인터뷰>김인숙///충주 국원초등학교 교장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문제라든가 환경에 관한 중요성은 계속 지도를 해도 정도가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탄소 중립 교육을 통해서 평소에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실천할 수 있는 그런 내용들을 깊이 인지하고…”


또, 탄소중립을 위해 안쓰는 전기코드 뽑기나,
전자제품 사용 줄이기 등
작은 실천방안부터
업싸이클링에 관한 개념을 지도하며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환경실천가 양성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최효정///업싸이클 창작기술협동조합 대표
“업싸이클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 실천가가 될 수 있는 로드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경전문가 집단이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사회에서 환경 교육이 모범사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준비들이 교육현장에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윤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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