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지난 2017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등 어린이 정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다양한 어린이 맞춤형 시설에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다녀가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환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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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충주시 수안보면>


아이들이 눈을 반짝이며
교통안전지식 퀴즈에 몰입합니다.


이어지는 야외수업.
차도와 횡단보도 등을 실제로 익혀보고,


미니카를 직접 주행해보며
재미있게 교통안전 지식을 학습합니다.
<현장인터뷰>김아민‧신민결‧이세아///충주 아해랑어린이집(7세)
“자동차 배우는 거랑 퀴즈 맞히는 거랑 지금 하는 이거랑 신호등 건너는 것도 재밌었어요.”
“신호등이랑 자동차랑 신호 건너기 (배웠어요.) 재밌었어요.”
“자동차 배우는 거랑 신호등 건너는 거랑 퀴즈 맞히는 거요. 재밌었어요.”


이곳은 지난 2016년부터
수안보 중앙경찰학교 내에 운영되고 있는
교통안전체험장입니다.


작년 한해에만 2천2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교육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김신혜///충주시 교통안전체험장 전임강사
“저희는 충주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이고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조기교육으로 교통안전을 시작해서 아이들이 어른이 돼서도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시키고자 저희가 어릴 때부터 교육하는 기관이고요. 아이들은 현재 나이 4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저희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장소제목 : 충주시 성내동>


또 다른 어린이 맞춤 시설인
어린이과학관 해담별입니다.


해담별은 지난해 3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설립된 공간으로,


개관 이후 월평균 3천100여 명이 방문하는
어린이 시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곳은 매월 새로운 주제로 프로그램이 운영돼
다양한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장소제목 : 충주시 성서동>


이외에도 관아골에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소재인 동화를 통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관아골 동화관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는데,
어린이 전용 극장 등이 구비돼 있어
월평균 7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처럼 충주는
다양한 어린이 맞춤 시설을 통해
어린이 친화 도시로 한발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편집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