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문제는 의료 인력”…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운명은?
정현아 기자 2023-08-22

‘충주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운영이 잠정 보류됐습니다.


수개월째 의료 인력을 구하지 못한 탓인데요.


지난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건국대 충주병원은 선정이 취소됐고 앞으로 의료 인력 충원 여부에 따라 사업이 재추진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충주지역 영‧유아들이
전문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사업.


시는 지난해 11월
센터 운영 사업자를
재공모한 끝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을 선정했습니다.


<중간 제목 : 충주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수행기관 선정 취소>


하지만 1년도 채 안 된
8월 초 수행기관 선정을
취소했습니다.


센터 운영에 필수적인
의료 인력 채용이
수개월 동안
안됐기 때문입니다.


<중간 제목 : 소아과 전문의 등 의료 인력 충원 문제>


시 보건소는 센터 운영에
적어도 3명의 소아과 전문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수행기관에서
수차례 공고를 내도
인력 충원이 어려웠다는 겁니다.
<현장인터뷰>오윤숙///충주시보건소 의약팀장
“소아과 전문의를 모셔와야지 사업을 추진할 수가 있는데 채용 공고를 6번이나 낸 상태에도 불구하고 응시자가 아무도 없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건대병원 측에서도 앉아서만 가만히 있던 것도 아니고 전국 전문협회나 그런데 가서 충주시 사업 추진 설명을 하고 모셔오려고 했는데 지금 수급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당초 시 보건소는 센터 운영을 위해
약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기도 했지만
사업 추진이 어려워지며
예산은 이월됐고


의료 인력 충원 문제가
장기화되자
당장은 사업 수행이 불가한 것으로 보고
선정 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뒤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건국대 충주병원은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운영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CG1///건국대 충주병원 관계자는 “의사 공고를 계속 냈지만 지원자가 없었다”며 “모집이 되는대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말 병원 측은
병원 정상화와
충북 북부권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중·장기발전 계획을 발표하며


주요 추진 사업의
첫 번째로
이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추진’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시도 인력이 구해지면
사업을 다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인터뷰>오윤숙///충주시보건소 의약팀장
“어떻게 보면 사업이 보류가 되고 나중에 건대병원에서 소아과 선생님을 모셔 와서 사업에 필요한 여건이 충족됐다 그러면 시에서 바로 같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에요.”


잠정 보류된
‘충주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앞으로 사업의 운명은
의료 인력 확보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

http://ccs.co.kr/cn0679d1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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