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충주박물관이 오는 2026년쯤 문을 열 예정입니다.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국립박물관 건립의 공감대가 모인 지 10년 만에 현실화된 셈인데요.


박물관은 충주 등 도내 북부지역의 중원 문화와 역사를 담게 됩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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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제목 : 충주 탄금공원>


국립충주박물관이 들어설 부집니다.


앞으로 탄금공원 내
2만㎡ 부지에
건립 면적 9천81㎡,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개관은 오는 2026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습니다.


<장소 제목 :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건축, 전시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충주지역의 숙원 중 하나였던
국립박물관 건립.


<중간 제목 : 지난 2016년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 시작>


지난 2016년
중원문화권 발전을 위해
충주문화원을 중심으로
뜻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건립 준비위원회와
서명운동, 범시민 결의대회와
정책 토론회를 거쳐


184명에 달하는
건립 추진위원회가 출범하며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의
충북의 염원으로 확산됐고


도내 북부지역의 중원문화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연구할
국립박물관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렸습니다.
<현장싱크>윤성용///국립중앙박물관장
“그동안 진행됐던 과정 2016년부터 올해까지 그 진행됐던 과정을 저희들만 알고 있기에는 소중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을 충주시민 여러분들과 같이 공유를 하고 건립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2019년 기본계획 연구용역비가
정부 예산에 반영되면서
건립 현실화에 한층 다가섰고


총사업비 484억여 원을 들여
앞으로 전시장과 어린이관,
수장고 등을 갖춘
박물관을 짓게 됩니다.
<현장싱크>이종배///국회의원
“참 그동안 어려웠습니다. 충주시에서도 참 열심히 노력해 주셨고 건립추진위원회 함께해 주셨고 시민들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필요하다고 다 같이 서명도 해주시고 그런 힘으로 유치를 어렵사리 해 낸 것이..”


앞으론 각각 흩어져 있던
국보급 중원문화권 문화재를
확보해 전시, 연구하며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조명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현장인터뷰>손창일///국립충주박물관 건립추진위원장
“중원 역사 문화권에 이제 국립박물관이 들어선다는 의미죠. 중원 역사 문화권 안에 발굴된 이제까지의 문화재, 유물들이 국립충주박물관에서 전시를 할 수 있고 또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체험이나 교육을 할 수 있는 그런 의미가 있는 거예요.”


오는 2026년 문을 열
국립충주박물관.


각계의 협력과 염원이 모인 지
10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됩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