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잠정 연기됐던 ‘한여름 단양 수상페스티벌’이 26일 막을 올립니다.


군은 축제를 통해 ‘명품 수상 레포츠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유다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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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 계류장>


단양군 상진나루계류장.


사람들이 마치 로봇의 출동을 연상시키는
플라이보드를 타며 여름을 즐기고 있습니다.


<중간제목 : ‘한여름 수상 페스티벌’ 오는 27일까지 열려>


이곳에서는 오는 27일까지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입니다.


당초 지난달 28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는데,
집중호우 등 수해복구를 위해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단양문화원에서는 축제가 미뤄진 만큼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첫날에는 패러글라이딩과 플라이보드,
모터서프보드 수상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씨카약과 수상자전거 등 무동력기구와
제트스키 등 동력기구 체험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현장인터뷰>이승용///단양문화원 부원장
“기상여건으로 두 번씩 연기하는 어려움은 있었으나, 금년도 마지막 여름을 보내면서 단양 한여름 수상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 양일간 수상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축제 현장에 오시면 수상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단양의 여름 축제를 즐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외에도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마술 공연과 풀장 이벤트, 어린이 워터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또 문화원에서는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쉼터와 응급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안전을 위해 주차장과 퇴장로를 확보하고
안전요원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인터뷰>이승용///단양문화원 부원장
“단양팔경의 아름다움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단양 강의 깨끗함과 누구나 수상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게 이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명품 수상 레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겠습니다”
수상페스티벌 개최 등
수상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수상레저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단양군


실제로 지난 5월부터는
상진계류장 일원에서 수상레포츠 입문과
안전교육 아카데미,
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 등을 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2차 수상레포츠 입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오는 10월에는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대회를 통해
수상레포츠 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