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는 지은 지 38년이 지나 낡고 주차하기도 힘들어 청사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요.
오는 12월쯤 신청사 착공에 들어가면 2025년쯤엔 고질적인 주차난도 해소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
<장소 제목: 충주시 교현동>
지난 1985년 신축된
충주경찰서입니다.
현재까지 38년여 간
사용되고 있습니다.
청사 건물이 오래되고
공간도 비좁은데
주차 공간도 마땅치가 않습니다.
현 청사에 근무하는 직원은
170~180여 명.
주차 면수는 93대입니다.
이 중 민원인 전용이 11대,
경찰 공용 차량 30대로
주차할 공간이 넉넉지가 않아
민원인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청사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돼왔습니다.
<현장인터뷰>박해숙///충주경찰서 경리계장
“현재 청사가 1985년도에 신축을 해서 지금 38년째 사용하고 있는 건물이다 보니까 오시는 분들이 건물 자체가 노후화되니까 불편함을 많이 느끼세요. 저희가 올해 외벽 도색도 하고 환경적인 부분들을 많이 고치려고 노력을 했고요. 주차 규격도 많이 좁기 때문에 항상 불편해하세요.”
<장소 제목: 충주시 연수동>
충주경찰서 신청사 부집니다.
옛 충주국도관리사무소가
위치했던 곳으로
현재는 인적이 드문 상탭니다.
이곳에는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신축 사업비는 261억 원으로
부지면적이 1만 4천373㎡입니다.
현 청사 7천959㎡와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큽니다.
주차 면수도 208대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현장인터뷰>박해숙///충주경찰서 경리계장
“신청사 부지에는 민원인 주차 구역을 27대를 설치하기로 결정을 했어요. 그리고 장애인 주차구역뿐만 아니라 임산부 주차 구역도 만들고 친환경 자동차 충전시설도 4대 정도 확보를 해서 신청사 방문하시는 민원인들께서 조금 더 편하게 주차를 하실 수 있도록..”
충주경찰서 신청사는
오는 12월쯤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청사 신축으로
민원인들의
고질적인 주차난과
직원들의 업무 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