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북부권 의료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개원을 준비 중인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직영방식으로 가닥이 잡혔는데요.
단양군은 오는 22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운영방식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유다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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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단양군 단양읍>
단양군 단양읍
단양군립의료원 건립 현장.
단양군은 내년 5월쯤 개원하는
군립의료원을 직접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용역 수행사가 6개월 간
보건의료정책과 지역현황 분석,
경영수지예측 등을 통해
직접 운영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제시했고,
군은 외부 위탁보다는
직접 운영을 통해
충북 북부권 의료공백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CG1///군은 응급실 외에도 내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8개 진료과목과 함께
30개 입원 병상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의료원 개원에 앞서
응급실 2명과 내과와 정신과 각 1명 등
의사 4명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응급실 의료인력에는
공중보건의 3명이 추가되고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안과는
협력 병원 파견의사가 진료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또 치과와 한의과, 마취통증의학과는
공중보건의를 배치해
의료원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응급상황 대처와
중증 응급환자 최종 치료를 위한
응급의료 3단계 모듈 전략을 제시해
단양군 응급의료 해소에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군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운영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