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추석연휴입니다.
연휴기간마다 각 지자체는 응급의료시설을 확보하느라 분주한데요.
이번 추석 연휴 충북도의 응급진료체계는 어떻게 구축됐을지
이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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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모여
시간을 나누는 추석 연휴
올해는 유난히 긴 6일입니다.
<중간제목 :추석연휴 있던 9월, 1년 중 응급의료환자 제일 많아 …10.3%>
중앙응급의료센터에 따르면
2021년 추석 연휴가 있던 9월에
응급의료환자가
10.3%로 가장 많았습니다.
휴일에는
사설 의료시설 대부분이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지정된 기관과 센터에서의
응급진료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충북도는 최근
올해 추석 연휴기간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관 등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센터와 기관 15곳은
규모와 인력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뉩니다.
CG1///먼저 권역응급의료센터입니다.
응급환자의 진료와
대형 재해 발생 시
응급의료 지원을 담당하는
가장 큰 규모의 기관으로
도내에선 충북대학교병원 1곳입니다.
다음으로 응급환자 진료를 할 수 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기관입니다.
CG2///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환자진료 20병상 이상을
갖추고 있으며
건국대학교충주병원과
제천서울병원 등 6곳이 있고,
응급환자진료 10병상 이상을 갖춘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충주의료원과
제천 명지병원,
진천 중앙제일병원 등 8곳입니다.
분류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방문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휴 의료기관 운영 현황은
보건복지부콜센터나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 (편집 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