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는 풍부한 자연경관으로 지역 관광자원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최근 의림지에서 사진대회가 열리면서 전국사진애호가들이 의림지의 아름다운 매력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유다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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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황금빛 벼 속,
한복을 입은 사진 모델들이 포즈를 잡고,


의림지를 배경으로
고운 한복을 입은 모델들의
가야금 연주도 펼쳐집니다.


농악대의 무대가 펼쳐지는 단상 아래
다양한 연령대의 사진작가들이
모델들의 모습을 담는데 바쁩니다.


지역 예술단체와
세명대 연극과 학생들의 연출 덕에
다채로운 모습이 사진에 담깁니다.


이 외에도 의림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한가득 담으려는
작가들의 열기로 의림지가 가득찼습니다.
<현장인터뷰>이기복///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 사무국장
“아침에 새벽에 도착해서 드론으로도 찍어봤거든요. 약간 단풍이 약하게 들긴 했지만 들판에 노란색 벼가 익어가는 그런 모습들도 제가 찍어봤습니다. 아주 뒷배경도 굉장히 좋고, 좀 호수가 편안해 보이는 그런 인상을 받았습니다. ”


<현장인터뷰>신나라///한국사진작가협회 광양지부
“저는 여기 제천에 처음 와봤는데요. 남녀노소 구분 없이 어느 곳에든 지금 촬영하기가 너무 좋은 곳이고요. 특히 그 폭포에 어우러진 곳들이 굉장히 좋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서는 연령 구분 없이 누구나 다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이어서 다음번에 또 한 번 와보고 싶습니다.”


최근 자연경관이 풍부한 제천의림지에서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로
작품을 구상하는
‘제13회 제천 의림지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의림지의
아름다움과 독특한 매력을 사진에 담으면서
전국에 제천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도 목적이 있습니다.
<현장인터뷰>김서윤///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장
“제13회 제천 의림지 전국사진촬영대회는 제천의 이 가을의 아름다움을 담아서 전국에 오신 사진 작가님들이 이 제천을 알리고 또 전국에 알리면서 사진을 보고 더 많은 분들이 저희 제천을 찾아오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서 마련하게 되었고요.”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아,
우수작품은 전시와 출판물 등
다양한 형태로 소개될 예정입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