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면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충주지역 전통시장은 각종 제수 용품과 음식을 준비하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도매시장도 명절을 앞두고 물량이 늘면서 분주한 분위깁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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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제목 : 충주 무학·자유시장>


충주의 한 전통시장.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장은 활기가 가득합니다.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제수용품을 준비하려는
인파로 붐비는 겁니다.


차례상에 올릴 생선과 과일을
신중하게 살펴보고
가족들과 나눠 먹을 음식인 만큼
꼼꼼하게 고릅니다.


시장은 정성 들여 장을 보는
시민들의 발길로 분주하고
상인들의 손놀림도
덩달아 바쁩니다.


<장소 제목 : 충주 농수산물도매시장>


농수산물 도매시장 경매장도
분주하긴 마찬가집니다.


경매장에는
명절이면 수요가 급증하는
사과와 배 등
각종 과일 상자가 가득 쌓여있고


저마다 품질 좋은 상품을
구매하고 나르느라
바삐 움직입니다.


명절이 다가오면서
도매시장의 물량도 늘고 있습니다.


CG1///지난달 첫 주까지만 해도
경매 물량은 25만kg 선이었는데
지난달 말엔
39만kg을 넘어섰습니다.


CG2///특히 사과의 경우
지난달 초 2만kg 선이었는데
지난달 말에는 6만9천kg 선으로
3배 넘게 뛰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사과와 배의 물량이
많지 않습니다.


각종 기후 탓에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현장인터뷰>김동일///경매사
“작년에 비해서 물량은 30~40% 정도 감소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좀 기후 형성이 작년에는 좀 안 좋아서 배나 사과나 물동량이 좀 줄었습니다. 경매 가격은 조금 작년보다 높이 형성되는 추세로 있습니다.”


설 연휴를 일주일여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과 도매시장에
명절 분위기로 가득합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