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사 1차 발표가 이뤄진 가운데 충북은 제천·단양 선거구에 이경용 예비후보가 단수공천됐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엄태영 국회의원이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모두 4명이 당내 경쟁을 하게 됐습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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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가
60여 일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일
총선 공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중간제목 :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이경용 예비후보 단수공천>


제천·단양 후보자로
이경용 전 민주당 제천·단양지역 위원장이
단수 공천된 가운데
공천 확정에 따른 입장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경선 일정을 함께 한
전원표 예비 후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으려 애썼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싱크>이경용///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염원하는 모든 분들의 뜻을 받들어 꼭 승리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성원해 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과 끝까지 경선 일정을 함께해 주신 전원표 예비후보님께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또 이 예비후보는 단수 공천에 대해서
전원표 예비후보가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고,

탈당 후 새로운미래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이근규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경선을 끝까지 완주했으면 했지만
안타깝다는 입장을 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도
제천·단양 선거구 재선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국가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제천‧단양의 발전을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현장싱크>엄태영///국회의원(제천‧단양선거구)
“4년 전, 3번의 도전 끝에 여러분의 성원 속에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어서 자랑스러운 제천·단양의 대표자로서 우리 국가의 미래와 지역발전을 위해서 쉼없이 달려오면서 많은 일들을 해냈습니다.”


엄 의원은 그동안의 성과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안 발의와 코레일 제천 충북본부 설치,
중앙선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 확정 등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핵심 공약으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제천과 단양에서 수서까지 갈 수 있는
신중앙선 KTX추진을 제시했습니다.


권석창 전 국회의원에 대해 엄 의원은
권 전 의원이 입당되어 공천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당내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로써 현재 제천단양선거구에서 국민의힘은
엄태영 의원과 권석창 전 의원,
이충형 전 KBS파리 특파원,
최지우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 4명이 공천장 경쟁을 하게 됐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 (편집 김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