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2025년 기계체조선수권대회’를 유치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지난 7일 일본에서 진행된 ‘아시아체조연맹 집행위원회’에서 제천시가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습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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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제20회 아시아롤러 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제천시.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에
첫발을 뗀데 이어
기계체조아시아선수권대회 유치에 집중해 왔습니다.


2023년 12월 대한체조협회 8차 이사회에서
국내 개최지로 제천을 확정한 후
시는 올해 1월,
아시아체조연맹 대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유치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중간제목 : 2024 AGU 집행 위원회. 제천시 최종 개최지로 ‘확정’>


그러던 지난 7일
‘2024 아시아체조연맹 집행위원회’에서
2025년 개최지 선정 심의 결과
제천시가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습니다.


이번 유치를 통해
시는 아시아 21개국 1천600여 명의 외국인 방문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천시는 이번 최종 개최지 선정에는
여서정과 신재환, 허웅 등
체조 국가대표 선수 보유와


대한민국 유일 남‧녀 직장운동경기부 체조팀 운영,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와
덴마크 국립 체조팀 갈라쇼를 비롯한
각종 체조대회를 개최해내는 등
체조에 보인 열정이 집행위원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2025년 기계체조아시아선수권대회’는
‘제18회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제12회 시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 2개 대회로 나눠 진행되며,
2025년 6월쯤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최종 개최지 확정은 2024년 9월 연맹 총회에서
공식 공표될 예정입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 (편집 김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