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을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파업이 이어지고 있어 전국적으로 의료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음성군보건소가 응급의료시설을 포함한 병의원 운영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이환 기자입니다.
=====
유례없는 전공의 파업상황에서도
다행히 중부 4군의 의료난은
크게 발생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음성군보건소는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진료 가능한 병의원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CG1//군보건소가 게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 내에선
응급실을 운영하는
제일조은병원을 포함해
인곡자애병원 등 병원 5곳이
대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CG2//또 금왕고내과의원 등 의원은
안과와 치과 등 진료과목으로
모두 46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보건소와
각 읍·면 별로 위치해있는
보건지소 역시 평소와 같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CG3//마찬가지로, 금왕한의원과 무극한의원 등
지역 내 한의원 20곳 모두
대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정도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말 등 휴일에 운영 여부는
각 병의원마다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 확인하는 게 필요합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달 23일부터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해
지역 내 의료체계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대응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 (편집 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