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음성군에서 열린 반기문마라톤대회에 6천명 가량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쳤었죠.
올해도 봄 분위기 완연할 4월 말에 대회 개최를 앞두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환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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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선수들이 부지런하게
발을 내딛습니다.
치열한 경기장의
분위기와 달리
선수들의 표정엔
상쾌함도 느껴집니다.
4년 간의 긴 코로나 기간을
보내고 지난해 6천명 가량이
열띤 경쟁을 펼친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올해도 막을 올립니다.
<현장인터뷰>채수찬 /// 음성군 문화체육관광과장
“올해 반기문 마라톤 대회는 18회를 맞는데요. 4월 28일 일요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를 합니다. 3월 28일까지 저희가 인터넷 홈페이지와 또 전화로 접수를 하고 있고 현재 2천900명 정도 신청을 하셨고 지난 대회의 어떤 열기를 잊지 않으신 분들의 참가신청이 계속 이뤄지고 있습니다.”
CG1//이번 대회 코스는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음성읍 감우재와 금왕읍, 생극면과 오생리를 거쳐
다시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순서로 구성됐습니다.
CG1//대회는 42.195km의 풀코스와
21.0975km의 하프코스,
10km와 5km 코스로
이뤄집니다.
참가비는 5km는 1만원
그 외 종목은 3만원으로
오는 28일까지 접수할 수 있습니다.
올해도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먹거리 제공으로
전국 각지의 마라토너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채수찬 /// 음성군 문화체육관광과장
“올해 5km 코스를 새로 조성된 음성 생활체육공원에서 코스를 변경했는데요. 작년에 좀 약간 혼잡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마라토너들의 혼잡을 줄여보고자 합니다.”
음성군은 올해 5천 명의 참가자를
목표로 하는 가운데,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는
오는 4월 28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립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 (편집 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