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충주 선거구에서는 ‘야권 단일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김경욱, 진보당의 김종현 예비후보의 단일화 경선이 치러질 예정인데요.


충주 선거구의 야권 단일 후보는 오는 17일쯤 확정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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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거대 정당의 본선 주자들이
확정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 이종배 국민의힘 예비후보 ‘4선 도전’>


충주 선거구는
국민의힘에서는
이종배 예비후보가
이동석 예비후보와의 경선 끝에
공천장을 거머쥐면서
‘4선 도전’의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중간 제목 : 김경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1위’>


더불어민주당은
김경욱 예비후보가
박지우, 맹정섭 예비후보와의
3인 경선에서 1위를 한 상황.


민주당의 본선 주자가 정해지면서
야권 단일화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 야권 단일화…진보당 김종현·민주당 김경욱 경선>


충주 선거구는
일찌감치 선거전에 뛰어든
김종현 진보당 예비후보와
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와의
경선을 통해
야권 단일 후보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김종현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정권 심판을 위한
아름다운 경선을 치르고
정체된 충주 정치의 판을 흔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현장싱크>김종현///진보당 예비후보(충주 선거구)
“민주·개혁·진보세력이 힘을 합쳐 더불어민주연합은 현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퇴행을 바로잡기 위한 최선의 길입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충주시민의 열망을 더불어민주연합이 반드시 실현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민주진보진영의 지반이 확장되는
경선을 치르겠다”며


“결과에 무조건 승복하고
양당이 힘을 모아
승리하는 본선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싱크>김종현///진보당 예비후보(충주 선거구)
“제가 승리하면 김경욱 후보를 선대위원장으로 모시고 당선의 길로 나아갈 것입니다. 역으로 제가 패배하면 김경욱 후보의 승리를 위해 어떠한 역할이라도 맡아 누구보다 헌신하겠습니다. 저와 한마음이실 거라 믿습니다.”


<중간 제목 : 3월 16~17일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충주지역의
진보당과 민주당 단일화 경선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선거구 주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무선전화 ARS 응답 형식으로


야권 단일화를 통한
본선행 티켓의 주인공은
3월 17일쯤 결정될 전망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윤재영)